한국어교원_ 공부 스케줄과 공부 방법
5/17 중앙사이버 평생교육원 한국어교원 2급 개강!
처음에는 테솔 테스트 마무리와 한국어 교원 코스가 겹쳐서 조금은 빠듯하면서도 이것 저것 다른 일들 때문에
오히려 기다렸던 한국어 교원 과정인데 생각보다 신경을 못써서 조금 진도가 밀렸다.
(생각보다 들을 게 너무 많자나1!!!!)
1주차 반도 못했는데 2주차 강의들이 열리면서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테솔은 뭔가 마음이 여유로웠는데 한국어 교원은 과목도 8개나 되고, 예전에 신청한 곳에서는 그냥 수료 완료하면 되는 기간만 나오고 다른 설명이 따로 없었는데
중앙사이버의 한국어교원은 위클리로 들어야 하는 과목들 progress 도 체크가 되고 있으면서 기한이 정해져 있어서 빨리 따라가지 않으면 진도도 다 못 빼고 중간고사를 쳐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에 스케줄을 정리하여 주말 제외 평일에 하루 하루 쪼개서 들어야 하는 수업의 진도를 엑셀로 표시해 놓았다.
주말은 보장되어야 하니까ㅋㅋ 주말엔 오히려 내가 더 스케줄들이 바빠서 (7월 까지는 모임 마무리 하느라 바쁠 예정이다ㅠㅠ) 평일을 위주로 중간 고사 전까지 다 딱! 들을 수 있는 스케줄을 짰다.
아니 사실 이러면 벼락치기는 커녕 수업 1번 듣고 시험을 쳐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어떠케 더 할 수가 없네요..ㅎㅎㅎㅎ 평소에 열심히 공부를 하는 걸로./..켁
오늘 5/30일 기준
지난 주에 발등에 불 떨어져서ㅋㅋ 한 과목 한 주차가 강의가 30분짜리 3개여서 무려 한시간 반인데 (빠르게 수강, 빨리감기 등 아무것도 안됨, 그냥 1시간 반은 컴터 켜고 있어야 하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주는 3 과목씩 밀린 거 수료하느라 4시간 반씩 강의를 켜 놨었다...대박 지치더라ㅠ
그리고 이번 주는 2주차 수업 시작하여 하루에 3시간, 오전시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오전에 오늘은 게으름을 부리는 바람에 오후/밤 시간 이용하여 여튼 해야 할 일정은 다 소화했다.
내일도 조금 더 빡세게 하고 하면 조금 스케줄 하루 정도는 당겨질 것 같기도 하고ㅋㅋ 여튼 놓치지 말고 다 해보자
필기법 - 아이패드 플렉실(Flexcil) 어플
이번 교육 과정은 내용이 많은 데 예전에 다른 업체에서 교원 과정으로 받았던 책은 너무 광범위/ 세부적인 내용은 전혀 빠져있어서
해당 교육과정만의 교재가 필요한 데 처음에는 인쇄를 하려고 했으나 단면으로 8과목 PDF 교재를 모두 뽑아 제본을 하려니 일단 페이지만 약 2000장 정도가 들고, 인쇄 비와 제본 비를 합해 10만원이 넘게 들 것으로 예상 되었다.
그리고 내가 이 교육을 마치고 책을 또 일일이 찾아 볼까? 했을 때 절대 안되고, 짐을 더 줄이는 목표가 큰 나의 개인적 주관으로 현재 책을 하나 만드는 것은 아까운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패드는 나에게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는 용도지만, PDF파일이기도 하고,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가 다 있는 나는 대학생들이 아이패드로 페이퍼리스 공부를 어떻게 진행하는 지 찾아본 결과, 해답을 찾았다.
#Flexcil 어플이었다.
원래 다꾸를 좋아하는 나기 때문에, 2023년 다이어리 속지와 함께 준다는 패키지를 19000원 가격에 구매하였고, 오늘 처음 PDF파일 위에 필기를 하면서 수업을 들어본 결과, 종이에 글씨를 쓰는 것 만큼 글씨체가 나오지는 않으나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겠지..?) 그래도 꽤나 편하고 같이 수업을 따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 과정 동안 열심히 이행해볼 예정이다.
만약 이렇게 PDF 파일로 수업교재가 오는 상황이고 펜슬이 호환되는 아이패드가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봅니당. 나도 이제야 써보지만 말이다ㅋㅋ
중간고사까지 아이패드와 함께 열심히 공부해봐야지..
예전에 공부할 때 만큼 집중은 잘 안되지만 말이다 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