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을 온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인
'지브리파크' 를 가는 날 이었습니다
11시부터 입장을 예매해놨어서 오전 타임은 아침 식사 후 나고야 성을 간단하게 구경하는 일정 이었어요.
벚꽃이 참 예쁜 일본,
비가 와도 이 시즌에 온 것이 좋은 이유 -
훌륭했던 간단한 아침식사
비 오는 날의 나고야 성도 운치 있고 좋네요
후다닥 구경하고 드디어 지브리 파크로 고고링~~
아이들이 놀기 좋게 만들어 놓은 작은 캣버스는 사진 촬영이 불가한 곳이어서 바깥 간판만 찰칵!
미나미마치로 향했어요~
포스터 조차도 넘나 귀엽자나
그리고 너무나 귀엽게 잘 꾸며 놓았던,
저의 최애공간 이었던 '마루 밑 아리에띠' 공간입니다 !!!
아리에티의 침실.. 너무 예뻐요ㅠㅠㅠ
거대 물고기 간장 진짜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ㅋㅋㅋㅋㅋ
유바바 띠
배고파서 이제 당 충전을 하러 갔습니다
'바람이 분다' 라는 애니에 나왔다고 하는 단팥카스테라와 우유를 팔고 있어요!
단팥 카스테라는 부드러운 그냥 내가 아는 맛ㅋㅋ
그리고 우유는 상하목장 우유 st로 진한 우유 맛이에요~~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힘들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우유와 빵은 어디 가져가서 먹으면 안되고 이 근처에서 먹고 이렇게 분리수거를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기대했었던 기프트샵 구경~
생각보다 살 게 많이 없었어서 ㅜㅜ 나오는 출구 쪽 다른 샵 방문을 했어요
그렇게 하나 골랐는 건,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오는 고양이 지지
졸귀탱~~~~
재밌게 놀고 집 가는 길에 두 팀으로 나누어져서
한 팀은 나고야역 쪽으로 쇼핑
울 팀은 포켓몬 센터 구경 고고 했어요
그냥 인형들은 많지만 가방에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린 인형이 많이 없었어서 좀 아쉽...
좀 더 잘 만들어 보란 말야 지브리와 포켓몬아!!!
동전지갑이랑 막 가방에 주렁주렁 매달 귀염뽀작한거 더 더 만들어 달라구...ㅠ...
아쉬움이 가득한 기프트샵들ㅋㅋㅋ
하지만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은 캐릭터들과의 사진이 넘 재밌었던 지브리 파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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